롯데 이대호(오른쪽). 스포츠동아DB
부산시 기장군이 주최하고 ㈜오투에스앤엠과 부산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 스포츠동아가 주관하는 ‘2018 기장국제야구대축제(11월 19일~12월 2일)’가 한창인 29일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 익숙한 얼굴이 나타났다. 이대호와 신본기, 한동희(이상 롯데 자이언츠), 한현희(넥센 히어로즈) 등 현역 KBO리그 선수들은 물론 서준원(롯데 자이언츠)과 노시환(한화 이글스) 등 프로 입단을 앞둔 경남고 출신들이 한데 모인 것이다.
이들은 29일 오후 4시부터 제1구장에서 OB(졸업생)와 YB(재학생)팀으로 나눠 친선경기를 진행한 뒤 오후 7시부터는 실내텐트에서 열리는 후원의 밤 행사에 참가한다. 경남고 야구부가 주최하는 행사다. 특히 이날은 이번 행사 메인프로그램인 국제야구대회 고등부 4강전(개성고-부산고, 대구고-경북고)까지 진행돼 열기가 무척 뜨거웠다.
기장|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