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너원 이대휘가 이수근과 우연히 만난 과거를 전했다.
1일 밤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는 신곡 ‘봄바람’으로 돌아온 워너원 멤버들이 출연했다.
이날 이대휘는 한 화장품 브랜드 가게에서 이수근을 만났던 사실을 전했다. “화장도 안한 상태였는데 날 알아봐 주고 ‘뭐라도 하나 고르라’고 하더라. 그 때 안 고른 걸 후회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수근은 “가게를 갔는데 대휘가 화장도 안하고 아무 것도 사지 않은 채 계속 서성이더라. 누가 보면 뭘 훔치려는 애인 줄 알겠더라”며 “괜찮은 거냐고 물으니 대휘는 ‘괜찮다. 아무도 못 알아본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