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휘성, 린 꺾고 1승…소울 R&B의 위엄

입력 2018-12-08 18:5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불후의 명곡’ 휘성이 린을 꺾고 1승을 차지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는 지난주에 이어 故 김현식&유재하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무대에 앞서 휘성은 "김현식은 나에게 많은 영감을 준 전설이다. 오늘은 템포가 있는 '골목길' 무대를 꾸며보겠다. 가사가 가진 매력이 크다. 유쾌함 속에 담긴 음악적 메시지가 있는 명곡이다"고 소개했다.

그는 블루스 계열의 노래를 휘성만의 색깔로 재탄생시켜 판정단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무대를 본 김신의는 "고구마 먹다 답답했는데 얼음이 있는 시원한 콜라를 한 잔 들이킨 기분이다"고 감탄했다.

결국 판정단은 휘성의 손을 들어줬다. 휘성은 429점으로 린을 꺾고 1승을 올리게 됐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