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신우, 오늘(22일) 현역 입대 “늠름한 모습으로 돌아올게요” [전문]

입력 2019-01-22 1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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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신우, 오늘(22일) 현역 입대 “늠름한 모습으로 돌아올게요” [전문]

그룹 B1A4 신우가 오늘(22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멤버 산들과 공찬이 신우 입소 현장에 동행한다.

신우는 22일 훈련소로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이후 현역으로 군 복무를 할 예정이다. 이로써 신우는 B1A4 멤버로는 처음으로 국방의 의무를 진다. 신우는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비공개로 입소한다. 그럼에도 팬들과 B1A4 멤버인 산들과 공찬이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우는 입대를 앞두고 지난 21일 자신의 SNS에 손편지를 게재했다.

신우는 "데뷔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20대 초반의 나이에서 어느덧 서른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다. 시간이 빠르게 느껴진다는건 행복한 일들이 많아서겠죠? 이 모든 행복에 함께 해준 우리 바나들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군 입대를 한다. 더 남자답고 늠름한 모습으로 돌아올 신우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더 멋진 맏형으로 돌아오겠다"고 다짐, "더 뜨겁게 사랑할 여름에 만나자"고 팬들에 대한 사랑을 잊지 않았다.

신우는 2011년 B1A4로 데뷔해 음악 활동 뿐만 아니라 뮤지컬, 드라마,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존재감을 나타냈다.

<다음은 신우 손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신우입니다. 2019년도 벌써 한달이 지나가고 있네요 다들 신년 계획이나 목표했던 일들 잘 실행하고 계신가요? 이럴때 보면 시간이 참 빠르다고 느껴집니다. 데뷔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20대 초반의 나이에서 어느덧 서른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아마 시간이 빠르게 느껴진다는건 행복한 일들이 많아서겠죠? 이 모든 행복에 함께 해준 우리 바나들 진심으로 감사해요. 이렇게 편지를 쓰는 이유를 모두가 알거라고 생각합니다.

군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입대 소식에 놀랐을 바나들에게는 미안하기도 해요... 하지만 더욱 더 남자답고 늠름한 모습으로 돌아올 신우를 기대해주세요! 몸 건강히 군 복무를 잘 마치고 돌아와서 동생들과 함께 바나를 위한 행복한 일들 많이 만들어줄게요!

그 때까지 우리 바나들 어디에 있든지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랍니다. 밥 잘 챙겨 먹고 감기 안걸리게 옷 따뜻하게 입고 너무 밤 늦게 다니지 말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잘 지내줬으면 좋겠어요. 꼭 그렇게 해야 합니다. 더 멋진 맏형으로 돌아올게요. 안녕! #더뜨겁게사랑할여름에만나자 #B1A4 #신우 #산들 #공찬 #BANA 더 뜨겁게 사랑할 여름에 돌아올게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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