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한남 대한배구협회장, 2018년 올해의 인물 체육부문 수상

입력 2019-01-30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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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한남 대한배구협회장이 재외동포신문이 주최하는‘2018 올해의 인물’ 체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재외동포사회에서 큰 역할을 한 사람들에게 740만 재외동포를 대신해 감사를 전하려고 만들어진 것으로 올해가 16년째다. 오한남 회장은 김민선 뉴욕한인회 회장(한인회부문), 고석화 세계한인무역협회 명예회장(한인경제부문), 김정훈·설훈·이석현 국회의원(정치·행정부문), 국립국제교육원(교육부문), 이천영 고려인마을 이사장과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사회봉사부문), 전규상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집행회장, 조바실리 전러시아고려인연합회 회장(특별부문) 등과 함께 ‘2018 올해의 인물’로 뽑혔다. 시상식은 2월 25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오한남 회장은 대신고등학교와 명지대학교를 졸업하고 대한항공, 금성통신 등에서 실업선수 생활을 했다. 한일합섬 여자배구단의 감독생활을 거쳐 아랍에미리트연합 알알리 클럽의 감독을 맡으며 중동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바레인 국가대표팀과 레주마클럽 선수들을 지도하다 사업가로 변신했다. 6개의 호텔과 현지의 유일한 한식당 ‘아리랑&에도’를 경영하고 있다.

오 회장은 바레인한인회장(2003년, 2012년), 바레인한글학교 교장(2013년)으로 봉사했고 2008년부터 세계한인무역협회 바레인지회장과 상임이사로 있다. 2013년 대학배구연맹 회장을 거쳐 2017년 제39대 대한배구협회장으로 취임했다. 2019년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를 우리나라에 유치했고 여자대표팀 감독으로 사상 첫 외국인 감독을 선임하는 등 우리 배구의 발전을 위해 애쓰는 점을 인정받았다.

김종건 전문기자 marc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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