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남·죠지·쿠기·민서, ‘좀 예민해도 괜찮아2’ OST 라인업 합류

입력 2019-02-01 0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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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릭남=CJ ENM, 죠지=크래프트앤준, 쿠기=밀리언마켓, 민서=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에릭남·죠지·쿠기·민서, ‘좀 예민해도 괜찮아2’ OST 라인업 합류

‘좀 예민해도 괜찮아’가 명품 OST 라인업과 함께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스페이스오디티는 오늘(1일) CJ ENM 디지털 스튜디오 tvN D의 새 디지털드라마 ‘좀 예민해도 괜찮아2’의 OST 라인업을 공개했다.

라인업에는 존재만으로도 로맨틱한 남자 에릭남, ‘좋아’로 음원차트를 휩쓸고 매번 새로운 장르와 콘셉트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민서, 대체 불가한 차세대 알앤비 뮤지션 죠지, Mnet ‘쇼미더머니777’ 출연 이후 대세 래퍼로 발돋움한 쿠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특히 죠지와 쿠기는 이번 OST를 통해 처음으로 입을 맞춰 알앤비와 힙합의 절묘한 조화를 선보일 것을 예고했으며, 민서는 OST 가창은 물론, ‘좀 예민해도 괜찮아2’에 배우로서 출연해 첫 연기를 선보여 드라마의 특별한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또 이번 OST는 쟁쟁한 프로듀서와 작사가들이 뭉쳐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수지X백현 ‘Dream’을 탄생시킨 디자인뮤직 최진석, 태연 ‘Why’와 엑소 ‘Lotto’ 등을 작사했던 조윤경, 엑소 ‘으르렁’을 만든 줌바스뮤직 신혁과 서지음 작사가, 종현 ‘Lonely’를 작업한 모노트리의 황현 등이 의기투합했다.

에릭남은 ‘좀 예민해도 괜찮아2’ OST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발탁돼 드라마의 감성을 더한다. 오는 6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에릭남의 ‘Love Yourself’는 꿈 꿔온 모습과 다르게 하루하루가 숨 가쁘고 모든 게 서투른 것처럼 느껴지는 사회 초년생들을 위한 노래다.

소녀시대, 레드벨벳, NCT의 히트곡을 만들어왔던 디자인뮤직의 최진석이 작곡과 프로듀싱을, 태연, 보아, 샤이니 등과 함께 작업한 조윤경이 작사를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알앤비, 발라드, 댄스 팝까지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보여주고 있는 에릭남이 가창을 맡아 세 뮤지션이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tvN D ‘좀 예민해도 괜찮아2’는 인턴십을 통해 처음으로 사회생활을 경험하게 된 취업 준비생들이 회사 내부에 만연한 젠더 이슈들을 겪으면서 성 차별과 부조리한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담는다. 오늘(1일) VLIVE와 네이버 TV 선공개 후 매주 화, 금요일 유튜브와 네이버, 페이스북을 통해 온에어된다.

뮤직 크리에이티브 그룹 스페이스오디티는 최초로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의 OST를 기획, 제작해 멜로망스의 ‘짙어져‘, 폴킴 ‘있잖아’ 등으로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으며, 멜론 브랜드 필름 및 OST(정은지, 곽진언), 디뮤지엄 ‘웨더' 전시 OST(이진아, 오존 등) 등을 제작했다.

에릭남의 ‘Love Yourself’는 오는 4일 티저 영상이 공개되며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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