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박종학-정희태 등 소외 이웃 위해 행복상자 제작 및 배달 봉사

입력 2019-02-01 1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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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박종학-정희태 등 소외 이웃 위해 행복상자 제작 및 배달 봉사

배우 이종혁과 박정학, 정희태, 박경혜 등 다인엔터테인먼트 배우들이 독거 노인들과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최근 이종혁을 비롯해 박정학, 정희태, 이승연, 구성환, 이현균, 박경혜, 문보령, 정다원, 연제형, 정다은 등의 배우들과 다인엔터테인먼트 임직원이 (사)월드쉐어, 신월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행복상자 제작 및 배달 봉사에 나섰다.

‘행복상자’는 사각지역에 놓인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복상자’에는 장갑, 양말 등과 같은 겨울용품과 쌀, 고추장, 라면, 참기름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식료품이 담겼다.

다인엔터 배우 및 임직원들은 박스 조립에서부터 포장까지 꼼꼼하게 행복상자 제작에 들어갔다. 다인엔터는 직접 만든 100여개의 행복상자와 함께 쌀 1000kg을 지원하면서 나눔의 기쁨을 더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배우들이 행복상자와 쌀을 직접 들고, 홀로 사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찾아가 전달도 하고 대화를 나누며 훈훈한 사랑 나눔을 이어갔다.

이후 다인엔터는 한 땀 한 땀 정성을 담아 수 놓은 구슬공예 파우치 만들기도 진행했다. 저마다의 개성을 살려 만들어진 파우치는 제3세계 국가의 아동 및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다인엔터는 지난 2016년부터 월드쉐어와 함께 해외 봉사활동, 나눔 바자회, 연탄 봉사 등 소속 배우와 임직원들이 매년 활발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에는 다인엔터 배우 및 임직원들이 함께 필리핀 말라본 지역 빈민가를 찾아 아이들에게 위생교육 및 미니 운동회, 후원 물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다인엔터테인먼트의 엄한국 본부장은 “함께 힘을 모아 만든 행복상자가 외롭고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다인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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