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성동일×임화영 ‘트랩’ 사전 GV 시사회 성료

입력 2019-02-01 1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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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진×성동일×임화영 ‘트랩’ 사전 GV 시사회 성료

OCN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이 첫 방송에 앞서 1회를 최초로 공개한 사전 GV 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9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되는 OCN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연출 박신우, 극본 남상욱, 총 7부작)이 지난 1월 31일 저녁 서울 용산 CGV에서 시청자들이 1회 방송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GV 시사회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트랩’의 주역 이서진, 성동일, 임화영, 그리고 윤경호가 참석,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날 GV 시사회는 SNS 사전 이벤트에 당첨된 관객들이 시사회장을 가득 채우며 OCN 드라마틱 시네마 프로젝트의 첫 타자 ‘트랩’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를 입증했다.

사전 시사에 앞서 배우들은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시사회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청자들과도 인사를 나눴다. 전날이 생일이었던 이서진의 깜짝 생일 파티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고, 배우들의 재치가 돋보였던 스피드 퀴즈로 현장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서진, 성동일, 임화영, 윤경호는 다양한 촬영 에피소드를 풀어놓으며 훈훈한 케미를 자랑했다. 임화영은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촬영장 가는 게 즐거웠다”고 전해, 극중에서 배우들이 보여줄 완벽한 호흡에 기대를 더했다.

배우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회 시사를 위해 현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와 관전 포인트를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지금까지 제 작품 중에 피분장을 이렇게 많이 한 작품은 처음”이라는 이서진은 “재밌게 봐주시고 많은 관심 주시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는 바람을 전했다.

‘트랩’을 “기존에는 볼 수 없는 드라마”라고 설명한 성동일은 “한 회, 한 회마다 각각 하나의 영화처럼 시퀀스를 나눠서 진행된다. 영화 이상의 드라마”라며 작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캐릭터 소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임화영은 “안방에서 영화를 보시는 듯한 느낌을 받으실 것 같다”며, 첫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사건의 서막을 알리는 인물”이라는 의미심장한 캐릭터 소개로 궁금증을 증폭시킨 윤경호는 “작품 제목처럼 곳곳에 트랩(덫)이 있다. 제 역할은 트랩이 아닐까 싶다. 한편, 한편 영화를 보는 듯이 관람하시면 시간 가는 줄 모를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시사에 참석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배남수 형사 역의 조달환이 무대 위로 깜짝 등장해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작품이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는 당부를 덧붙였다.

OCN 첫 번째 드라마틱 시네마 ‘트랩’은 2월 9일(토) 밤 10시2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OCN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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