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사돈연습’ 설맞이 단합대회…박준규vs김봉곤 美친 승부욕

입력 2019-02-02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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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사돈연습’ 설맞이 단합대회…박준규vs김봉곤 美친 승부욕

tvN 가상결혼 리얼리티 ‘아찔한 사돈연습’에서 설맞이 가족 단합대회가 열린다.

2일 방송되는 ‘아찔한 사돈연습’에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유쾌한 민속놀이를 즐기는 박종혁, 김자한 가족의 모습이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 방송에서 함팔이를 위해 김봉곤 훈장의 서당을 찾은 박준규는 우여곡절 끝에 사돈집에 입성, 며느리 김자한에 정성스레 준비한 예물을 전달한다. 특히 평소의 장난기 가득한 면모와 달리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손편지를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고. 하지만 톰과 제리 같은 사돈의 되살아난 승부욕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이내 살얼음판으로 변해 웃음을 안긴다.

과거 박준규의 집에서 듣도 보도 못한 최신 게임에 뼈아픈 패배를 당한 김봉곤이 자존심을 되찾기 위한 내기를 제안한 것. 김봉곤은 기다렸다는 듯이 윷놀이, 투호던지기 등 자신에게 유리한 게임들을 잇따라 내놓아 폭소를 유발한다.강추위 속 해가 저물 때까지 계속된 박준규, 김봉곤의 쫄깃한 민속놀이 대결의 결과는 과연 어떨지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런 가운데 ‘뚝배기 패밀리’의 흥미진진한 일상도 공개된다. 설날 아침을 맞아 사이좋게 떡국을 만들며 꽁냥꽁냥 케미를 뽐내는 하재익, 문에스더와 하루라도 빨리 아들, 며느리를 내보내고 싶어 전전긍긍하는 하일의 상반된 면모가 꿀재미를 선사한다. 더욱이 명절을 함께 하려 사돈집을 찾은 문단열은 재스더 커플의 무분별한 카드 사용을 나무라기는커녕 모르쇠로 일관해 하일을 폭발하게 만들었다고. 화가 난 하일은 하재익, 문에스더의 애간장을 태울 비장의 무기를 선보였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아찔한 사돈연습’은 매주 토요일 저녁 5시 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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