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린 꽃게 또… 흑역사 지우기보다는 또다시 화력 폭발

입력 2019-02-02 11: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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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 꽃게 또… 흑역사 지우기보다는 또다시 화력 폭발

효린의 흑역사 ‘효린 꽃게’(꽃게 효린)이 또다시 조명받고 있다. 지난달 30일 전파를 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이 2일 오전 재방송되면서다.

이날 효린의 흑역사를 되짚는 과정에서 솔로 활동 중 화제가 된 ‘꽃게춤’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효린 꽃게’라 불리는 안무는 효린이 다리를 양쪽으로 벌리는 동작이다. 다소 선정적일 수 있다. 효린은 쿨하게 공개해도 된다고 했지만, ‘라디오스타’ MC들은 ‘효린 꽃게’ 지킴이로 나서 공개를 거부했다.

대신 ‘효린 지도’라는 사진은 공개됐다. 특별 무대 도중 과도하게 허리가 꺾인 효린의 모습을 한반도 지도와 매칭하는 일명 누리꾼들의 놀이에 대한 것이었다. 이에 대해 효린은 또 태연하게 반응했다.

그런 가운데 효린은 지난 연말 화제가 된 ‘2018 KBS 연기대상’에서 파격적인 무대와 의상에 대해 해명했다.

효린은 “당시 의상이 그렇게 화제가 될 줄 몰랐다”며 “무대를 끝내고 내려온 뒤에는 노래를 제대로 부르지 못한 것에 아쉬움이 컸지 의상에 대한 걱정은 없었다. 그런데 엉뚱하게 의상이 화제가 되더라. 정말 놀랐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해당 의상은 내 첫 단독 콘서트를 위해 직접 디자이너에게 구매한 것이다. 고급스럽고 멋진 의상을 좋은 자리에서 입고 싶었던 생각에서 그의 의상을 입은 것”이라머 “지금은 마네킹이 나 대신 입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비슷한 상황으로 화제가 된 화사의 말에 공감하며 “애매하게 입을 바에는 차라리 안 입는 게 낫다. 무대를 중점적으로 신경 쓴다”고 이야기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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