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아, 김병철에 전한 진심 “선배님의 멋짐에 온 세상이 들썩”

입력 2019-02-03 1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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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윤세아.

윤세아, 김병철에 전한 진심 “선배님의 멋짐에 온 세상이 들썩”

배우 김병철과 윤세아가 연일 화제인 가운데 윤세아가 이슈의 중심에 선 소감을 밝혔다.

윤세아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병철과 함께한 ‘SKY캐슬’ 스틸을 게재하면서 “못다한 이야기. 차민혁-노승혜 부부”라고 남겼다. 그는 “김병철 선배님. 저 길이 꽃길이요. 꽃길만 걸으소서”라며 “최고의 부부로 사랑받게 해주셔서, 부족한 저를 인내와 끈기로 이끌어주시고 별빛승혜로 태어나게 해주셔서 고마워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선배님의 멋짐에 온 세상이 들썩이는 오늘이 행복합니다”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김병철과 윤세아는 전날 방송된 JTBC ‘SKY 캐슬 비하인드: 감수하시겠습니까?’에서 실제 촬영장에서 묘한 분위기를 풍긴 사실이 밝혀지면서 열애 의혹에 휩싸였다. 조재윤은 “김병철에게서 설레는 모습이 순간순간 보이더라. 케미스트리도 좋았고 바라보는 눈빛도 예뻤다. 내가 김병철에게 ‘윤세아 어때?’라고 물으니 웃으면서 ‘나야 좋지’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오나라 또한 “두 사람이 잘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김병철 윤세아.

김병철은 윤세아의 생일에 망설임 없이 축하 노래를 불러줬다고. 윤세아는 “김병철이 세트장에 있는 금고 비밀번호를 내 생일로 해줬다. ‘SKY 캐슬 촬영 중에 생일을 맞았는데 축하 전화를 해주더라. 노래를 요청했더니 1초도 망설이지 않고 바로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줬다. 정말 좋았다”고 밝혔다.

극 중 부부로 호흡을 맞춘 김병철과 윤세아는 인기에 힘입어 최근 컵라면 CF를 동반 촬영하기도 했다. 윤세아는 촬영장에서 찍은 현장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면서 “컵라면 데이트”라고 달콤한 문구를 덧붙였다. 사진 속 김병철은 적극적으로 안긴 윤세아에게 ‘매너손’을 지켜 눈길을 끌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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