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일 ‘극한직업’은 오전 1시 기준 105만 575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11일째 계속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극한직업’은 매출액 점유율이 전체 중 66.6%를 차지하고 있으며 예매율 역시 62.4%를 차지하고 있어 적수 없는 흥행 중이기도 해 설 연휴 안에 10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기도 하다. 지금 현재 속도를 유지한다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10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극한직업’ 뒤를 이어 ‘뺑반’은 22만 109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96만 2303명이다. 하지만 제임스 카메론이 제작에 참여한 ‘알리타 : 배틀엔젤’(5일 개봉 예정)이 예매율 2위를 차지하고 있어 2위를 유지할 지 주목된다.
3위는 16만 6526명의 관객을 동원한 ‘드래곤 길들이기3’이고 4위는 9만 4587명의 관객을 동원한 ‘극장판 헬로카봇 : 옴파로스 섬의 비밀’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