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요즘 가족’ 김지민, 4살 조카와 ‘청소 전쟁’…파스 투혼까지

입력 2019-02-04 1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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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지민이 조카와 함께 색다른 면모를 선보인다.

오는5일(화), 6일(수) 오후 6시 양일간 연속 방송되는 SBS ‘조카면 족하다?’는 ‘요즘 가족’들의 삶 중에서도 ‘이모, 고모, 삼촌’과 ‘조카’들의 관계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김지민은 무려 여섯 명이나 되는 조카들의 이모로 스스로를 ‘육아 달인’이라 자부했다. 하지만 조카 ‘한 명쯤이야’ 하고 야심차게 시작한 네 살 조카의 육아는 한 시간도 못되어 ‘육.알.못’으로 전락했다. 심지어 평소 자신 있다던 ‘청소’까지 네 살 조카에게 한 수 가르침을 받는 굴욕도 맛봤다. 정리 정돈을 잘하고 깔끔한 성격이라 조카가 어지르면 따라다니며 치울 것 같다던 호언장담은 온데간데없고 조카의 눈에 포착된 ‘이것’ 때문에 오히려 실컷 혼이 났다.

인터뷰 내내 “저는 깔끔해요”를 외친 것이 무색하게 네 살 조카의 입에서 급기야 “이모 창피해!”라는 말이 나왔다고. 과연 이토록 조카의 심기를 건드린 ‘이것’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 외에도 김지민의 네 살 조카는 남다른 귀여움과 사랑스러움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모를 바닥에서 발버둥 치게 만드는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뿐 아니라 사랑스러운 눈웃음과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시선을 강탈, 모든 출연자들이 김지민의 조카와 사랑에 빠졌다.

‘육아 바보’ 김지민과 ‘세.젤.귀.’ 네 살 조카의 남다른 케미, 그리고 데뷔 14년 만에 최대 위기에 봉착한 김지민의 모습은 5일, 6일 이틀간 오후 6시에 방송되는 SBS ‘요즘 가족 : 조카면 족하다?’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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