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아스트로, 아이콘과 연장전 끝에 승부차기 금메달

입력 2019-02-06 1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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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아스트로, 아이콘과 연장전 끝에 승부차기 금메달

MBC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 아스트로가 승부차기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6일 '아육대'에선 아스트로와 아이콘의 승부차기 결승전이 그려졌다.

구준회는 팀의 에이스였지만 두 번이나 아스트로 문빈의 거대함 앞에서 골을 넣지 못햇다. 4강전에서 활약한 바비는 옷으로 얼굴을 가려 골키퍼 문빈을 당황하게 만들었고 바비는 아이콘의 결승전 첫 골 주인공이 됐다.

아스트로에선 MJ가 첫 실축을 해 굉장히 부끄러워했고 진진 역시 눈을 감고 팬들의 응원을 느꼈지만 아이콘 정찬우의 선방으로 골을 넣지 못했다.

4번 키커 바비는 "엄마, 아빠"를 외치며 공을 찼지만 문빈은 회심의 효심킥을 막아냈다. 바비의 실축으로 2대1로 위기에 처한 아이콘. 이어 MJ의 공을 아이콘 정찬우가 막아냈고 바비가 마지막 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는 2대2 원점으로 돌아갔다.

경기는 연장전에 돌입했다. 양팀의 골기퍼이자 절친인 문빈과 정찬우는 신경전을 벌였다. 문빈이 먼저 골을 넣었지만 정찬우가 문빈의 선방으로 공을 넣지 못하며 승부차기의 승리는 아스트로에게 돌아갔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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