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16강’ 핌 베어벡 감독, 오만 대표팀 사퇴 공식 발표

입력 2019-02-07 09: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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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오만 축구 대표팀을 이끌었던 핌 베어벡 감독이 오만 대표팀 사퇴를 공식 발표했다.

오만 축구협회는 7일(이하 한국시각) “핌 베어벡 감독이 오만 대표팀 감독직을 내려 놓는다”고 전했다.

베어벡 감독은 2019 아시안컵에서 일본,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과 함께 F조에 속해 1승 2패로 16강에 올랐지만 16강에서 이란에 패했다.

한편, 베어벡 감독은 2002 한일 월드컵에서 거스 히딩크 감독을 도와 4강 신화를 이끌어냈으며 2006년부터 2007년까지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해 2007 아시안컵 3위의 성적을 올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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