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갈하이’ PD “전작 ‘SKY캐슬’ 부담감? 전혀 다른 작품…신경 안 쓴다”

입력 2019-02-07 14: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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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갈하이’ PD “전작 ‘SKY캐슬’ 부담감? 전혀 다른 작품…신경 안 쓴다”

‘리갈하이’ 김정현 PD가 전작의 부담감을 털어놨다.

김 PD는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진행된 JTBC 새 금토 드라마 ‘리갈하이’ 제작발표회에서 “주변에서 전작 ‘SKY캐슬’ 이야기를 정말 많이 하더라. 나는 솔직히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그는 “‘SKY캐슬’은 ‘SKY캐슬’이고 ‘리갈하이’는 ‘리갈하이’다. 완전히 다른 작품이다. 우리는 우리 작품에 최선을 다할 뿐 시청률이 잘 나왔다고 해서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며 “건방지게 들릴 수도 있지만 우리는 ‘리갈하이’에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말했다.

‘리갈하이’는 동명의 일본 후지TV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법 ‘좀’ 만질 줄 아는 승률 100% 괴물 변호사 고태림(진구)과 법‘만’ 믿는 정의감 100% 초짜 변호사 서재인(서은수)의 코믹 법조 활극이다. 드라마 ‘강력반’, ‘MISS 맘마미아’의 박성진 작가와 ‘구가의서’, ‘미세스캅2’, ‘화유기’를 공동 연출한 김정현 PD가 의기투합했다. ‘SKY 캐슬’ 후속으로 오는 8일 금요일 밤 11시 JTBC에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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