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여관→육중완밴드…육중완X강준우 ‘육춘기’ 발매

입력 2019-02-08 08: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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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여관→육중완밴드…육중완X강준우 ‘육춘기’ 발매

2011년 밴드 장미여관을 결성한 후 8년간의 활동을 마무리 하고 육중완과 강준우가 육중완밴드라는 새로운 옷을 입고 신인밴드의 모습으로 돌아가 새로운 앨범 ‘육춘기’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오는 2월 21일 새롭게 발매되는 새 EP앨범 “육춘기”는 제목 그대로 밴드 멤버들이 새로운 마음으로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고 기록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앨범으로 고된 직장생활을 견디며 고향을 그리워하는 사회인의 애환이나 지나간 사랑에 대한 담담한 기억, 지금 곁에 있는 연인에 대한 심경 등 30, 40대라면 공감할만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11일 선공개 되는 “그때는 그냥 추억”은 삶이 생각했던 만큼 쉽지 않고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며 지치고 힘들 때면 한번쯤 세상을 모르던 순수하던 그때를 그리워하며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는 것에서 시작한 곡으로 순수한 시절의 아름다운 시간은 추억으로 묻고 지금을 살아가는 이순간이 훗날에도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길 바라는 인생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육중완, 강준우가 초심으로 돌아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육중완밴드의 EP 앨범 “육춘기”는 오는 2월 11일 선공개를 시작으로 21일 정식으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며 이후 공연과 방송 등으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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