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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2 남자 축구 대표팀이 K리그 팀들과의 연습경기에서 연승을 거뒀다.
한국 U-22 대표팀은 2일 제주유나이티드, 7일 FC안양과 연습경기를 치러 각각 3-1, 4-0으로 승리했다.
U-22 대표팀은 오는 10일 FC안양과 한 차례 더 연습경기를 치른 뒤 12일 귀국한다. 당초 8일로 예정됐던 태국 U-22 대표팀과의 연습경기는 상호 합의하에 취소됐다.
한편, 김학범 호는 3월 도쿄 올림픽 최종예선을 겸해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예선에 나선다. 한국은 호주, 캄보디아, 대만과 함께 H조에 속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