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강. 사진|에너제딕컴퍼니
배우 김보강이 무면허 운전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8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보강은 전날 오후 10시 40분쯤 강남구 역삼동의 한 거리에서 무면허로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돼 불구속 입건됐다. 김보강은 이미 지난해 8월 음주운전으로 면허취소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강의 소속사 에너제딕컴퍼니 관계자는 “김보강 본인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본인 확인 후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2007년 창작뮤지컬 ‘마리아 마리아’를 통해 데뷔한 김보강은 브라보 빈센트-별이 빛나는 밤에’, ‘도그 파이트’, ‘삼총사’, ‘햄릿:얼라이브’, ‘디너 포 유’, ‘투모로우 모닝’, ‘비스티’, ‘더 언더독’, ‘고래고래’, ‘빨래’, ‘환상의 커플’ 등으로 관객을 만났다. 영화 ‘머니백’과 드라마 ‘은주의 방’,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등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지난달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를 마쳤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