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2019시즌 연봉 공동 31위… 2100만 달러 받아

입력 2019-02-09 1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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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해에 비해서도 성적이 떨어질 것으로 예측된 ‘추추트레인’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가 2019시즌 고액 연봉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트랙은 메이저리그 연봉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9일(한국시각)까지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추신수의 연봉 순위는 공동 31위.

물론 이는 계속해 업데이트 된다. 브라이스 하퍼와 매니 마차도의 계약이 마무리 되지 않았다. 이들의 계약이 마무리되면 추신수의 순위는 떨어질 전망이다.

추신수는 오는 2019시즌에 2100만 달러(약 236억 원)를 받는다. 또한 텍사스와의 계약 마지막 해인 2020시즌에도 2100만 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이는 메이저리그 전체 공동 31위이자 아시아 출신 선수로는 2위. 아시아 출신 선수 중 1위는 다나카 마사히로. 2200만 달러를 받는다.

또한 LA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한 류현진(32)은 1790만 달러로 53위에 자리했다. 퀄리파잉 오퍼의 금액은 모든 선수가 동일하다.

현재까지 2019시즌 연봉 1위는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로 3833만 달러를 받는다. 2위는 역시 워싱턴 내셔널스의 맥스 슈어저로 3740만 달러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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