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연휴 여행객으로 북적거리는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동아일보DB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에 따르면 설연휴 기간이었던 1일부터 7일까지 총 141만4417명이 공항을 이용했다. 하루 평균 20만2060명으로 명절(추석, 설) 연휴 기간 중 하루 평균 여객이 20만 명을 넘은 것은 이번 설 연휴가 처음이다. 가장 이용객이 많았던 2일에는 하루 동안 22만5254명이 인천공항을 찾아 개항이후 인천공항 일일여객 역대 최다기록을 경신했다. 지금까지 최고기록은 지난해 8월5일 기록한 21만9365명이었다.
또한 설 연휴 기간 중 출발 여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2일로 12만2692명이고, 도착 여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6일로 11만5340명이었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