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김병옥 측 “‘리갈하이’ 하차 요청, 자숙할 것”[공식입장]

입력 2019-02-13 16: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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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김병옥 측 “‘리갈하이’ 하차 요청, 자숙할 것”[공식입장]

배우 김병옥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인정하며 드라마에서 하차를 한다고 말했다.

김병옥의 소속사 더씨엔티는 13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김병옥씨는 최근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잘못을 통감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고자 JTBC 드라마 ‘리갈하이’의 하차를 요청하였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지난 수개월 동안 함께 드라마를 준비하고 제작해 왔던 방송국 및 제작사 관계자분들과 배우 및 스태프분들 그리고 드라마를 애청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병옥은 지난 12일 오전 1시쯤 경기도 부천시 한 아파트 단지 내 지상 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김병옥을 적발했다고 전해졌다.


<이하 김병옥 소속사 입장 전문>

더씨엔티입니다.

소속 배우 김병옥씨는 최근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잘못을 통감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고자 JTBC 드라마 ‘리갈하이’의 하차를 요청하였습니다.

지난 수개월 동안 함께 드라마를 준비하고 제작해 왔던 방송국 및 제작사 관계자분들과 배우 및 스태프분들 그리고 드라마를 애청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작품에 참여한 배우로서 잘못을 통감하며 드라마 하차를 통하여 리갈하이 측에 피해가 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죄드립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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