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 이상범 감독. 스포츠동아DB
-경기 소감은.
“KT 선수들의 몸이 많이 무거워보였다. 아무래도 일정상의 피로도가 있는 것 같다. 우리도 비슷한 상황이다. 오늘 선수들을 많이 돌려서 활용했다. 2쿼터부터 선수들이 잘 풀렸다. 선수들이 힘든 가운데에서 잘 해줬다.”
-허웅이 2경기 연속 잘해주는데.
“허웅이 살아나야 한다. 그래야 팀이 어느 정도 공격적인 성향을 가져갈 수 있다. 고무적이다. 본인도 팀에 합류한 이후 여러 가지로 힘들었을 텐데 잘 이겨낸 것 같다. 팀에 맞춰가려고 노력하는 모습 좋다. 잘 녹아들고 있는 것 같다.”
-오늘 공격이 여러모로 잘 풀렸다.
“선수들이 공격적으로 해주길 바란다. 그런 부분에서 오늘 선수들이 공격적인 모습 잘 보여줬다. 더 공격적으로 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원주|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