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 ‘증인’·‘기묘한 가족’ 개봉 첫날 각각 2·4위로 출발

입력 2019-02-14 0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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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개봉한 영화 ‘증인’(감독 이한)과 ‘기묘한 가족’(감독 이민재)이 개봉 첫날 각각 2위, 4위로 출발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3일 ‘증인’은 8만 145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번주 개봉작 가운데서는 1위다. ‘기묘한 가족’은 4만 273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4위를 차지했다.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 작품은 배정된 전체 좌석 중 실제 관객의 점유율을 의미하는 좌석판매율 또한 개봉작 중 1위에 등극해 주말 관객 동원도 기대되는 바다.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 때리는 ‘좀비’와 골 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 영화로 정재영, 엄지원, 김남길, 박인환, 이수경, 정가람 등이 출연한다. ‘극한직업’에 이은 또 다른 코미디 영화로 관객들의 관심이 ‘기묘한 가족’으로 쏠릴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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