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전수경이 특별 출연했다.
14일 방송된 SBS ‘황후의 품격’ 47회에서는 황실이 아리공주(오아린)의 법정대리인을 정하기 위해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리공주의 법정대리인을 정할 권한은 은황후(전수경)에게 주어졌다. 은황후는 30년 전 폐위된 이정 황제의 아내이자 미국 주얼리 업계의 큰손 ‘미쉘 은’. 그에게 도움을 줄 감찰관은 천우빈이라는 이름으로 황실을 뒤집어놓았던 나왕식(최진혁)이었다. 수트를 입고 재등장한 천우빈은 황실을 향한 정면돌파를 예고했다.
아리공주의 법정대리인 후보는 태후 강씨(신은경)와 황후 오써니(장나라) 그리고 아리공주의 친모 서강희(윤소이)였다. 은황후는 꼼꼼히 후보들을 조사했고 이 과정에서 태황태후(박원숙)의 사건까지 파헤쳐지는 듯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