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국립중앙박물관, 관광객 유치 업무협약

입력 2019-02-15 1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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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국내외 관광객 유치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왼쪽)과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국립중앙박물관은 15일 오후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6층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립박물관 문화 콘텐츠 홍보를 강화하고 국립박물관에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것이다. 앞으로 양측은 국립중앙박물관과 지역 국립박물관의 관광활성화 및 공동마케팅, 문화관광 상품개발과 홍보 등 문화관광진흥사업, 두 기관의 홍보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기타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필요한 홍보 등을 협력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앞으로 봄가을 여행주간 프로그램에 지역 국립박물관의 전시, 교육, 공연 등 문화 콘텐츠를 넣어 홍보한다. 또한 여행정보 사이트, 외국인 서포터즈 등 홍보 사업에서도 박물관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학회 및 총회 등 MICE 관련 행사를 국립박물관에 유치하는 데도 협력한다.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최근 단순히 자연경관을 관광하는 것뿐만 아니라, 교육적으로 의미가 있는 양질의 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리나라 역사 문화 콘텐츠에 대한 국내외 홍보와 관광 프로그램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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