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x김향기 ‘증인’ 개봉 첫 주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

입력 2019-02-18 0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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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극장가 입소문 흥행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증인’이 개봉 첫 주 73만 702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개봉 2주차 뜨거운 흥행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증인’은 유력한 살인 용의자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변호사 ‘순호’(정우성)가 사건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인 자폐 소녀 ‘지우’(김향기)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전 세대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평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증인’은 16일 20만 9878명, 17일 22만 518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73만 7024명을 동원해 동시기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일반적으로 주말 양일 중 토요일 스코어가 더 높은 것에 반해 ‘증인’은 일요일에 더 높은 스코어를 기록하며 개봉 이후 쏟아지는 실관람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 열기를 실감케 했다. 뿐만 아니라, 2월 17일 배정된 전체 좌석 중 실제 관객의 점유율을 의미하는 좌석판매율 또한 37.4%의 수치로 동시기 개봉작 1위를 차지하며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입증해 개봉 2주차 평일 더 높은 스코어를 달성하는 개싸라기 흥행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재 상영 중.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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