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벨라스케즈, 2년 7개월만 복귀전서 은가누에 1R TKO패

입력 2019-02-18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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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종합격투기 UFC 전 헤비급 챔피언 케인 벨라스케즈가 2년 7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신성 프란시스 은가누에 패했다.

벨라스케즈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토킹 스틱 리조트 아레나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Phoenix에서 UFC 헤비급 랭킹 3위 은가누에 완패했다.

벨라스케즈는 부상 회복과 가정에 충실하기 위해 2016년 7월 UFC 200 이후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한때 챔피언까지 올랐던 벨라스케즈는 오랜 공백을 지나 복귀전에서 은가누를 상대해 1라운드 26초 만에 오른손 어퍼컷을 허용하며 쓰러진 뒤 다시 일어나지 못하고 TKO패를 당하고 말았다.

한편, 6연승을 달리다 연이어 판정패를 당하며 기세가 수그러들었던 은가누는 전 챔피언을 꺾고 2연승을 달리며 다시 한 번 상승세를 타게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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