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선 더 잘나가는 허경환

입력 2019-02-19 0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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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허경환. 동아닷컴DB

‘현지에서 먹힐까?’ ‘짠내투어’ 등 청일점
3월 MBC ‘호구의 연애’ 출연 예정


개그우먼 출신 방송인들이 각 방송사의 주요 예능프로그램을 섭렵한 가운데 허경환이 ‘청일점’ 역할을 톡톡히 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케이블채널 tvN ‘현지에서 먹힐까?’와 ‘짠내투어’, SBS funE ‘수상한 검증단: 가봐야 알지’를 통해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허경환은 해외를 배경으로 한 콘셉트를 통해 특유의 순발력과 생동감으로 빛을 발한다. 주요 무대였던 개그프로그램에서 예능프로그램으로 넘어오며 과도기를 겪었지만 그동안 부진을 한꺼번에 떨치는 계기로 삼고 있기도 하다.

이 같은 허경환의 행보는 해외 무대를 통해 이어질 전망이다. 그는 약 한 달간 해외에서 체류하는 일정을 즐기는 분위기다. 이달 21일 출국해 3월19일 입국하는 일정으로 터키에서 ‘짠내투어’와 미국에서 ‘현지에서 먹힐까? 시즌3’를 촬영한다. 그 사이 잠시 귀국하긴 하지만 바로 다음 촬영에 합류해야 해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앞서 허경환은 ‘현지에서 먹힐까?2’를 통해 중국과 ‘수상한 검증단: 가봐야 알지’로 베트남을 다녀왔다. 지난해 5월부터는 ‘짠내투어’의 새로운 고정 멤버로 합류해 미국, 일본, 발리, 체코 등 유명 도시를 여행하며 편안한 모습으로 시청자와 교감했다. 3월17일 방송하는 MBC ‘호구의 연애’를 통해서는 여성 시청자들과 함께 설레는 감정을 나누며 국내 각지를 여행할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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