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측 “‘에이전트 선비’ 연출?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 [공식입장]

입력 2019-02-20 08: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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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측 “‘에이전트 선비’ 연출?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 [공식입장]

배우 정우성이 연출과 출연 사이에서 차기작을 고민 중이다.

20일 한 매체는 “정우성이 첫 장편 연출작으로 무협액션물 ‘에이전트 선비’(가제)를 연출한다. 빠르면 6월 촬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 관계자는 “정우성이 연출작으로 ‘에이전트 선비’를 고민 중인 것은 맞다. 하지만 확정은 아니다”라며 “연출작과 또 다른 출연 작품들을 두고 고민 중이다. 다양한 작품을 검토 중인 단계”라고 입장을 밝혔다.

정우성은 앞서 영화 ‘증인’ 인터뷰에서도 장편 상업 영화감독으로 데뷔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그는 “사극액션 장르에서 내가 잘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극 액션 장르의 작품 연출과 더불어 주연으로도 참여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앞서 ‘롤러코스터’ ‘허삼관’ 등을 연출한 하정우에 이어 김윤석(미성년) 정진영(클로즈 투 유) 등 많은 배우들이 연출에 데뷔했다. 올해 정우성도 이들과 같은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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