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박일준, 알코올중독 고백…“악주로 약 먹어”

입력 2019-02-20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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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박일준, 알코올중독 고백…“악주로 약 먹어”

가수 박일준이 알코올중독으로 수차례 죽을 고비를 넘겼던 과거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가수 박일준 편이 그려졌다.

이날 박일준의 아들 박형우는 "항상 저녁때 들어와 아버지른 존재를 몰랐다. 아빠를 닮아 까만 피부와 곱슬머리로 이목을 끌고 놀림받았다"며 "아버지 원망도 많이 했다"고 가슴아픈 과거도 전했다.

그러면서 "나도 혼혈로 살아왔지만 내 자식만큼은 혼혈 티가 안 났으면 했는데, 티가 났다. 상의한 끝에 초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외국으로 보냈다, 외국엔 편견이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또한 박일준은 알코올중독이었던 과거를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안주로 약을 먹으면서도 술을 먹었다"며 "이후 6번의 수술로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고 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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