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故 칼 라거펠트, 송혜교-한혜진-혜박-잭슨…★들 추모 물결 (종합)

입력 2019-02-20 1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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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이슈] 故 칼 라거펠트, 송혜교-한혜진-혜박-잭슨…★들 추모 물결 (종합)

패션계의 거장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가 향년 8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자택에서 사망했다. 그는 췌장암 투병 중에 병세가 악화돼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샤넬은 공식 SNS를 통해 “1983년 이후 샤넬 패션하우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칼 라거펠트의 서거를 발표하게 된 것은 깊은 슬픔으로 다가온다”라고 밝혔다.
이후 그를 사랑했던 국내외 유명 스타들의 추모가 이어졌다. 20일 모델 한혜진은 자신의 SNS에 "2006년 파리에서 처음 그의 무대에 올랐을 때를 잊을 수가 없다"며 "팬으로서, 모델로서, 그리고 여자로서 그와 함께 일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칼 라거펠트를 추억했다.

이어 "그가 없는 펜디와 샤넬을 상상하는 건 힘들지만 그의 마지막 컬렉션들이 잘 마무리 되길 기도한다. 이제 마드모아젤 코코의 곁으로 또 한 명의 전설을 보내며 존경과 사랑으로 그를 추모한다. 칼. 편히 쉬기를"이라고 진심을 전했다.

모델 혜박은 칼 라거펠트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올리며 "고마워요. 그리울 거예요"라고 애도를 표했다.
모델 수주 역시 칼 라거펠트와 추억이 담긴 여러 게시물을 남기며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다. 수주는 영문으로 된 장문의 글을 남기며 "당신을 그리워하고, 존경하고,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뜨거운 심정을 전했다.
모델 정호연 또한 "항상 존경했습니다. 감사했어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칼 라거펠트와 함께 했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배우 송혜교도 과거 칼 라거펠트와 함께 작업했던 사진을 게재하며 “편히 쉬기를 …”이라며 추모의 글을 남겼다.

이 밖에 아이돌그룹 갓세븐의 잭슨이 그와 함께한 사진과 함께 “우리에게 전해지는 전설”이라는 짧지만 강력한 한 마디로 칼 라거펠트의 인생을 추모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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