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북’ 오늘(21일) 30만 관객 돌파…아카데미시상식 수상 기대

입력 2019-02-21 1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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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북’ 오늘(21일) 30만 관객 돌파…아카데미시상식 수상 기대

영화 '그린 북'이 오늘(21일) 3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그린 북'은 1962년 미국, 교양과 우아함 그 자체인 천재 피아니스트 ‘돈 셜리’와 허풍과 주먹이 전부인 그의 새로운 운전사이자 매니저 ‘토니’가 미국 남부로 콘서트 투어를 다니며 기대하지 않았던 특별한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다.

앞서 개최된 골든글로브 시상식 3개 부문 수상, 영국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 수상,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 수상 등 전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수상을 이어가며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그린 북'은 오는 2월 24일(현지시간) 개최되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편집상 등 주요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에 힘입어 북미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또한 10위권에 재진입, 역주행하며 흥행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끊이지 않는 수상 릴레이와 호평으로 꾸준한 입소문을 이어가며 30만 관객을 돌파, 곧 개최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의 수상 또한 기대되는 영화 '그린 북'은 절찬 상영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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