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박스] ‘더페이버릿’, ‘쓰리빌보드’ 오프닝스코어 경신…흥행 청신호

입력 2019-02-22 08: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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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박스] ‘더페이버릿’, ‘쓰리빌보드’ 오프닝스코어 경신…흥행 청신호

제91회 美 아카데미 시상식 10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가 개봉 첫날인 어제(21일) 5,896명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작인 '쓰리 빌보드'의 오프닝을 뛰어 넘고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 작품 중 가장 높은 오프닝 스코어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는 개봉 첫날인 어제(21일) 5,896명 관객을 동원했다. 국내 언론시사 후 평단의 쏟아지는 극찬을 받고 있음은 물론 개봉 첫날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얻고 있는 가운데, 곧 다가오는 제91회 미 아카데미 시상식 10개 부문 최다 노미네이트에 이어 다수 부문에 수상이 유력시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추이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는 절대 권력을 지닌 여왕의 총애를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두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더 랍스터'로 제68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 '킬링 디어'로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각본상을 석권한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신작으로 욕망 하녀 ‘애비게일 힐’ 역의 엠마 스톤을 비롯해 올리비아 콜맨, 레이첼 와이즈가 절대 권력을 가진 여왕 ‘앤’, 귀족 ‘사라 제닝스’ 역으로 열연했다. 여기에 '엑스맨' 시리즈의 니콜라스 홀트가 권력을 갈망하는 당 의원 ‘로버트 할리’로 등장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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