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집사부일체’ 이상윤의 대변신…사부 유세윤도 인정한 B급 감성 ft.뮤지 (종합)

입력 2019-02-24 19:4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DA:리뷰] ‘집사부일체’ 이상윤의 대변신…사부 유세윤도 인정한 B급 감성 ft.뮤지 (종합)

삐삐 가발부터 번개맨 분장까지. ‘집사부일체’ 이상윤이 배우로서의 모든 것을 다 내려놨다.

2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 58회에서는 멤버들이 서른 번째 사부 유세윤과 함께 ‘집사부일체’ 광고를 촬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방문한 곳은 평범한 광고회사. 이들은 나열된 모자에 새겨진 제작자 가수 대표 개그맨 자유인 등의 힌트를 통해 금방 사부의 정체를 유추했다. 이번 ‘집사부일체’ 사부는 유세윤이었다. 개그맨이자 가수이자 300여 편의 광고를 제작한 광고 회사 CEO이기도 한 유세윤. 그는 “나에게는 정체성이 여러 가지 있는데 오늘은 감독으로 출연했다”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먼저 유세윤은 사전 과제였던 ‘중2병’ 콘텐츠를 심사했다. 이상윤은 손발이 오그라드는 영상을 선보였고 유세윤은 “원석이다. 명문대 출신이라 틀을 못 깰 줄 알았는데 깼다”고 인정했다. 그는 “B급 감성의 완성은 개인 SNS에 올릴 수 있는 용기”라고 제안했고 이상윤은 고민 없이 곧바로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그는 ‘또 다른 나’로 변신하는 미션에서도 핑크색 삐삐 가발을 쓰고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부 유세윤의 선택은 이상윤. 번개맨 의상을 입고 등장한 이상윤은 시민들 사이에서도 오글거리는 연기를 뻔뻔하게 선보였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CM송을 작업하기로 했다. 유세윤이 초대한 ‘초대형 뮤지션’은 그와 UV를 함께한 뮤지였다. ‘집사부일체’가 UV와 함께 어떤 광고 영상을 만들어낼지 기대를 높였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