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포크 음악의 지주’ 해바라기·백미현·유리상자→‘2019 KSMF’ 합류

입력 2019-02-25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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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포크 음악의 지주’ 해바라기·백미현·유리상자→‘2019 KSMF’ 합류

국내 포크 음악의 주역 해바라기, 백미현, 유리상자가 ‘2019 KSMF’에서 감각적인 사운드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2019 케이소울 뮤직 페스티벌(2019 K-SOUL MUSIC FESTIVAL, 이하 ‘2019 KSMF’)’은 오는 3월 13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해바라기, 백미현, 유리상자의 합류로 화제를 모았다.

‘2019 KSMF’는 현 K팝의 뿌리인 성인가요, 트로트, 포크, 뮤지컬, 발라드 등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와 아직 빛을 보지 못한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공연이 더해진 이색 음악 축제.

해바라기는 포크 음악이 성해하지 못했을 시절부터 현재까지 포크를 이끌어온 포크의 전설로, 지금의 K팝이 존재하기까지 다양한 시도를 통해 포크 음악의 문화를 확립, 음악의 다양한 발전 가능성을 제시해왔다.

이날 해바라기의 멤버 이주호는 아들이자 가수 이상과 함께 무대에 올라 음악을 통한 세대 간의 화합을 몸소 실천,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1988년 신현대와 부른 듀엣곡 ‘난 바람 넌 눈물’로 데뷔한 백미현은 풍부한 성량과 유쾌한 말솜씨로 각종 행사와 무대를 통해 관객들과 꾸준히 소통, 이번 ‘2019 KSMF’에서도 기분 좋은 에너지로 현장을 달굴 것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어 감성 포크의 선두주자 유리상자는 포크와 발라드를 넘나드는 대중성 있는 곡들을 통해 국내 대표 남성 듀오로 인정 받은바 유리상자의 독보적인 감성을 가득 담은 아름다운 선율로 보다 풍성한 축제를 완성시킬 전망이다.

해바라기, 백미현, 유리상자는 이번 무대를 통해 각각의 개성이 담긴 포크의 매력은 물론, K팝 성장 과정에서 오랜 시간 존재감을 발휘해왔던 포크 음악의 가치를 되짚어볼 수 있는 신선한 경험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YJ파트너스가 총괄 제작을 맡은 ‘2019 KSMF’는 오는 3월 13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되며, SBS funE 채널과 온라인 방송 콘텐츠 셀럽티비(Celuvtv)에서 방송된다.

사진|2019 KSMF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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