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전북과 홈 개막전 티켓 예매 개시

입력 2019-02-25 17: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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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임생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수원삼성블루윙즈의 2019년 홈 개막전이 25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를 개시했다.

수원삼성은 오는 3월 9일(토) 오후 4시 빅버드에서 전북 현대와 KEB하나은행 K리그 1 2019 홈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이임생 감독 부임 후 첫 홈경기로 치러지는 이번 경기는 ‘Begin Again 2019’ 라는 올시즌 캐치프레이즈에 걸맞은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난해까지 유료 판매하던 매치데이 매거진은 올해부터 무료로 바뀌며, 빅버드에 도착한 팬들에게 선착순으로 나눠줄 예정이다. 올 시즌 첫 매치데이 매거진에는 이임생 감독과 주장 염기훈, 부주장 최성근의 인터뷰가 실렸다.

빅버드 중앙광장 매점과 경기장 내 매점에는 영화 ‘극한직업’으로 전국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는 수원 왕갈비 통닭이 준비되어 있다. 맥주와 수원 왕갈비 통닭으로 치맥을 먹으며 축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시즌 부터는 빅버드를 찾는 어린이들을 위한 미션 이벤트를 진행하여 다양한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주장 염기훈은 이운재, 박건하, 김진우, 이병근, 곽희주에 이어 수원 소속으로 300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수원삼성은 염기훈을 축하하기 위해 응원 피켓 만들기 이벤트와 함께 경기 전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염기훈의 등번호 26을 상징하기 위해 전반 26분 26초간 팬들과 함께 기립박수 퍼포먼스를 펼치며 염기훈 선수에게 고마움을 전달할 계획이다.

2019년 홈개막전 예매는 25일(월)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예매 시 2천원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경기 당일 현장에서는 연간회원 판매부스, 연간회원선물교환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며, 교통 편의를 위해 경기시작 2시간 전부터 수원역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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