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미디어데이] 수원 주장 염기훈 "이번 시즌 수원, 호락호락한 팀 아닐 것"

2019 프로축구 K리그1 개막 미디어데이가 26일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 서울에서 열렸다. 수원 염기훈이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김종원 기자 won@dong.com

[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수원삼성블루윙즈 주장 염기훈이 새로운 시즌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26일(화) 2019시즌 K리그 개막을 맞아 K리그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염기훈은 새로운 시즌을 맞는 각오에 대해 "감독님도 바뀌었고 선수들도 많이 바뀌었다. 이임생 감독님은 보기와 달리 매우 디테일한 분이다. 선수들이 궁금해하는 것들을 직접 영상으로 만들어 보내주실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우려와는 달리 이번 시즌 수원은 호락호락하게 지는 팀이 아닐 것이라고 자신한다. 개인적으로는 도움왕에 다시 도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9 K리그1은 3월 1일(금)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8시즌 K리그1 우승팀 전북과 FA컵 우승팀 대구의 맞대결로, K리그2는 3월 2일 토요일 오후 1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전남드래곤즈와 아산무궁화의 맞대결로 공식 개막전이 치러진다.

홍은동=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