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들’ 윤지성 “평소 관극 좋아해, 캐스팅 제안에 너무 감사”

입력 2019-02-26 15: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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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지성이 뮤지컬을 택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인터파크몰에서는 뮤지컬 ‘그날들’(제작 (주)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장유정 작/연출, 장소연 편곡/음악감독, 신서호 안무감독, 배우 이필모 최재웅 오종혁 온주완 남우현 윤지성 최서연 제이민 서현철 박민정이 참석한다. 이날 진행된 프레스콜은 오후 7시에 네이버를 통해 예비 관객들에게도 공개된다.

‘그날들’로 뮤지컬 데뷔를 하게 된 윤지성은 “평소에 대학로에서 연극과 뮤지컬을 보는 것을 좋아했다”라며 “그래서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 너무 감사했다. 안 할 이유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등학교 2학년 때 학교 때 했던 공연 이후에 처음으로 하게 됐다. 기대를 갖고 도전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뮤지컬 ‘그날들’은 고(故) 김광석이 부른 명곡들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로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20년 전 사라진 ‘그 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다.

2013년 초연 당시 탄탄한 스토리와 원곡의 감동을 더 깊게 전달하는 과감한 편곡, 장유정 연출의 감각적인 연출, 신선호 안무가의 아크로바틱과 무술을 접목시킨 화려하고 남성적인 군무로 창작뮤지컬계 센세이션을 일으킨 바 있다.

유준상, 이필모, 엄기준, 최재웅, 오종혁, 온주완, 남우현, 윤지성, 최서연, 제이민, 서현철, 이정열 등 최고의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하는 2019 뮤지컬 ‘그날들’은 2월 22일부터 5월 6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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