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부지 1차 심사, 12개 지자체 후보로 선정

입력 2019-02-28 1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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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대한축구협회(KFA)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부지 선정위원회’가 27일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2개 지방자치단체를 후보로 선정했다.

파주 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 이어 새롭게 건립을 계획 중인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부지 유치 신청에는 모두 24개 지방자치단체가 제안서를 제출했고, 선정위원회는 부지 명세, 환경, 건립지원사항 등이 포함된 총 33개 세부항목을 면밀히 검토해 12개 지방자치단체를 가려냈다.

1차 서류심사를 끝낸 선정위원회는 4월까지 프레젠테이션과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는 33만㎡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이곳에는 소규모 스타디움, 천연 및 인조잔디구장, 풋살구장, 다목적 체육관뿐만 아니라 숙소, 식당, 휴게실, 사무동 등이 들어선다.

KFA는 2001년 건립된 파주 NFC가 각급 대표팀 훈련뿐 아니라 지도자와 심판 교육 장소로 빈번히 이용되면서 수요를 감당하기에 포화 상태에 다다랐다고 판단해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준비해왔다.


축구종합센터 부지 선정 1차 심사 결과(총 12개)

경주시, 군산시, 김포시, 상주시, 세종특별자치시, 여주시, 예천군, 용인시, 울산광역시, 이천시, 장수군, 천안시(가나다 순)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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