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U 브레그먼, 3월 2일 시범경기 출격… 재활 완료

입력 2019-02-28 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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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브레그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회/발급 > 현금영수증 > 현금영수증 지난달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재활에 힘써온 알렉스 브레그먼(25, 휴스턴 애스트로스)이 시범경기 출격 준비를 마쳤다.

휴스턴 구단은 브레그먼이 오는 3월 2일(이하 한국시각) 시범경기에 출전할 것이라고 28일 전했다. 이는 브레그먼의 이번 시범경기 첫 출전.

앞서 브레그먼은 지난달 초 팔꿈치 유리체 제거 수술을 받았다. 비교적 간단한 수술. 브레그먼은 타격은 물론 송구 훈련까지 마쳤다.

따라서 브레그먼이 2019시즌 개막전에 출전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브레그먼은 매우 빠른 회복 속도를 보였다.

메이저리그 4년차를 맞이할 브레그먼은 지난해 놀라운 성적을 남겼다. 157경기에서 타율 0.286와 31홈런, 출루율 0.394 OPS 0.926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아메리칸리그 올스타에 선정됐고,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 5위에 올랐다. 오는 2019시즌에는 MVP 후보로까지 불리고 있다.

브레그먼의 성적은 메이저리그 데뷔 이래 계속 상승세에 있다. 최근 3시즌의 OPS를 살펴보면, 0.791-0.827-0.926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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