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여친 논란’ 김정훈 측 “친자라면 책임진다는 뜻 전달” (공식입장)

입력 2019-02-28 2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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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 여자친구에게 피소된 것으로 알려져 큰 관심을 모았던 방송인 김정훈의 소속사가 공식입장을 내놨다.

앞서 지난 26일 한 매체는 김정훈이 교제 중이던 여성에게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김정훈과 연인 관계라고 주장하는 A씨는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보도에서는 A씨가 김정훈과의 사이에서 임신을 했으며, 출산을 두고 다툼이 있었다고 말했다. 심지어 김정훈이 A씨에게 임신중절을 요구했다고 전해지기도 했다.
-이하 김정훈 소속사 ‘크리에이티브 광’의 입장 전문

크리에이티브 광입니다.

정확한 소장 내용 확인을 위해 오늘에서야 공식 입장 표명을 하게 된 점 죄송합니다.

김정훈은 여성분의 임신 소식을 지인을 통해 접한 이후 임신 중인 아이가 본인의 아이로 확인될 경우 양육에 대한 모든 부분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뜻을 수차례 여성분에게 전달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서로간의 의견 차이로 인해 원활한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김정훈과 소속사 크리에이티브 광은 앞으로 이 사안이 원만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반대로 이번 일과 관련해 허위 사실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모든 법적 대응을 하겠습니다.

끝으로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과 연애의 맛 제작진, 그리고 이번 일로 상처받으셨을 김진아씨에게도 진심어린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불편한 소식으로 상심하셨을 모든 분들께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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