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번 시범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오승환(37, 콜로라도 로키스)이 최근 3경기 연속 실점의 늪에서 벗어났다. 4경기 만에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스캇데일에 위치한 솔트 리버 필즈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범경기에 구원 등판했다.
이날 오승환은 팀이 5-3으로 앞선 8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1탈삼진을 기록했다. 이에 오승환은 이번 시범경기 첫 홀드를 올렸다.
또한 지난 3일, 8일, 11일 경기의 부진을 털어냈다. 오승환은 앞선 3경기에서 2 2/3이닝 9피안타 8실점으로 고개를 숙인 바 있다.
하지만 오승환은 이날 단 1이닝을 던졌기 때문에 평균자책점은 많이 내려가지 않았다. 기존의 19.64에서 15.43으로 떨어졌다.
오승환은 8회 선두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를 삼진으로 잡은 뒤 일데마로 바르가스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크리스티안 워커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이후 오승환은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더 이상 위기 상황을 만들지 않으며 앤드류 애플린을 2루 땅볼로 처리해 8회 수비를 마감했다.
한편, 콜로라도는 2점 차의 리드를 끝까지 잘 지켜 5-3으로 승리했다.
오승환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스캇데일에 위치한 솔트 리버 필즈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범경기에 구원 등판했다.
이날 오승환은 팀이 5-3으로 앞선 8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피안타 무실점 1탈삼진을 기록했다. 이에 오승환은 이번 시범경기 첫 홀드를 올렸다.
또한 지난 3일, 8일, 11일 경기의 부진을 털어냈다. 오승환은 앞선 3경기에서 2 2/3이닝 9피안타 8실점으로 고개를 숙인 바 있다.
하지만 오승환은 이날 단 1이닝을 던졌기 때문에 평균자책점은 많이 내려가지 않았다. 기존의 19.64에서 15.43으로 떨어졌다.
오승환은 8회 선두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를 삼진으로 잡은 뒤 일데마로 바르가스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크리스티안 워커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이후 오승환은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더 이상 위기 상황을 만들지 않으며 앤드류 애플린을 2루 땅볼로 처리해 8회 수비를 마감했다.
한편, 콜로라도는 2점 차의 리드를 끝까지 잘 지켜 5-3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