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방찬 설계 호주 투어서 글로벌 인기 체감

입력 2019-03-28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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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방찬 설계 호주 투어서 글로벌 인기 체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호주 현지인들의 환영에 글로벌한 인기를 체감했다.

27일 오후 8시 방영된 스트레이 키즈의 첫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Mnet '찾았다 스트레이 키즈(이하 찾았스)' 2화는 tvN 예능 프로그램 '짠내투어'를 오마주한 호주 여행기 '찬네투어'편으로 스트레이 키즈 9명 멤버 각각의 매력을 담아냈다.

호주에서 자란 리더 방찬이 직접 기획한 이번 호주 투어는 '찬가이드'의 열정적인 모습과 멤버들의 9인 9색 캐릭터가 만나 재미를 더했다.

첫 일정인 동물원을 향해 가던 중 창빈은 엉뚱한 갈매기어 개인기를 선보이며 갈매기와 대화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스트레이 키즈는 동물원에서 선물을 받기 위해 퀴즈 타임을 갖고, 코알라 반응에 재치 있는 리액션을 하는 등 발랄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깨알 재미를 안겼다.

멤버 필릭스와 방찬의 추억이 곳곳에 서려있는 호주의 한인타운 '스트라스필드'에 방문한 스트레이 키즈는 3팀 3색 먹방투어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곳에서 스트레이 키즈는 눈물을 흘리는 꼬마 '스테이(팬덤명)'부터 가는 곳마다 열혈팬들을 만나는 등 해외 인기를 실감했다. 아울러 현지 상점에서 스트레이 키즈의 프리 데뷔곡 '헬리베이터(Hellevator)'가 나오자 폭풍 감동을 받아 말을 잇지 못하기도 했다.

'찬가이드'의 마지막 일정은 방찬의 시드니 본가 방문. 방찬은 멤버들과 그리웠던 집밥을 먹고, 부모님과 함께 1주년 축하파티를 하며 추억을 쌓는 것으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마주한 예능 프로그램 '짠내투어'를 향한 애정을 뿜어내며 제작진에게 영상편지를 띄우기도 했다.

다음 주 4월 3일 오후 8시에 방영될 '찾았스' 3화는 필릭스가 이끄는 3팀 3색 시드니 여행기 '꼭! 보다 청춘'편이 방영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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