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파이는 1974년 첫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한국,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글로벌 합산 누적매출 5조242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만 전 세계 60여개 국에서 낱개 기준 약 23억 개가 판매됐다. 세계인의 간식 반열에 오른 셈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지난 45년간 보내주신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제품력을 강화하고 인도 등 신흥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 글로벌 ‘초코파이 신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