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키드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할리우드 스타 니콜 키드먼이 아들 결혼식에 초대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들의 이름은 코너 크루즈로, 2001년 이혼한 톰 크루즈와 함께 입양한 장남이다. 이유는 종교 때문으로 보인다. 톰 크루즈는 세상이 다 아는 사이언톨로지교의 열렬한 신자. 그런데 아들 역시 이 종교의 신자라는 얘기이다. 결혼상대도 물론 사이언톨로지교 신자. 반면 키드먼은 사이언톨로지교를 불신하는 입장이다. 안타까운 일이로세. 코너선생. 그리 옹색해서야 어느 세월에 초사이언이 될 수 있겠는가.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