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한의 자책골’ 토트넘, 리버풀에 1-2 패… 손흥민 교체 출전

입력 2019-04-01 07: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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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vs 리버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자책골에 울며 1-2로 패했다. 손흥민은 교체 출전했으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2로 졌다.

이날 토트넘은 후반 45분 알더베이럴트가 자책골을 기록해 무승부를 기록할 수 있던 경기에서 패배를 당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토트넘은 20승1무10패(승점 61점)를 기록하게 됐다. 리그 3위. 반면 리버풀은 24승7무1패(승점 79점)를 기록하며 맨체스터 시티(승점 77점)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선제골은 리버풀이 터뜨렸다. 전반 16분 피르미누가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페널티 지역에서 헤더로 마무리하며 토트넘 골문을 갈랐다.

전반은 1-0 리버풀 리드. 하지만 토트넘은 후반 24분 모우라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모우라는 페널티 지역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리버풀 골문을 갈랐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나는 듯 했다. 하지만 후반 45분에 토트넘의 자책골이 터졌다.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살라가 시도한 헤더를 골키퍼 요리스가 걷어냈다.

하지만 이것이 토트넘 수비수 알더베이럴트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가 자책골로 이어졌다. 결국 경기는 리버풀의 2-1 승리로 끝났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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