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류현진, 3일 SF전 선발 출격… 또 범가너 만난다

입력 2019-04-01 07: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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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완벽한 투구로 첫 개막전 선발 등판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매디슨 범가너(30)와 맞붙는다.

LA 다저스는 오는 2일(이하 한국시각)부터 4일까지 ‘최고의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3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번 샌프란시스코 3연전에 나설 선발 투수는 훌리오 유리아스-류현진-로스 스트리플링. LA 다저스는 5인 선발 로테이션을 가동 중이다.

따라서 류현진은 3연전 중 2차전인 3일 경기에 나서게 된다. 맞대결을 펼칠 샌프란시스코 선발 투수는 역시 지난달 29일 개막전에 나섰던 범가너.

류현진과 범가너의 맞대결은 무려 8번째이다. 마지막 맞대결인 지난해 9월 최종전에서는 류현진이 6이닝 1실점으로 범가너에 승리를 거뒀다.

현재 류현진의 분위기는 매우 좋다. 류현진은 지난달 2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개막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류현진이 이번 샌프란시스코전에서도 호투를 펼쳐 개막전 승리의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경기는 3일 오전 11시 10분부터 시작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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