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온더블럭’ 유재석X조세호 “올해 50만보 걸을 예정”
16일 컴백을 앞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파격적인 업그레이드를 공개했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 자기’ 조세호가 시민들의 일상으로 직접 찾아가 소박한 담소를 나누고 깜짝 퀴즈를 내는 프로그램. 이번에는 전국으로 활동 무대를 넓히겠다고 밝힌 것에 더불어, 상금 한도와 탈락 보상까지 대폭 업그레이드 해 유퀴저들의 기쁨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지난해 방송 기간에 소진되지 않은 상금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퀴즈 상금 한도에 제한을 없애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8년 8월부터 11월까지 열 두 번의 사람 여행을 통해 스물 다섯 명의 우승자에게 25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했지만, 애초 준비한 상금 총 1억 원 가운데 여전히 7500만 원이 남아있는 상황. 제작진은 보다 큰 일상의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퀴즈 상금을 무제한으로 바꾸고, 안타깝게 탈락한 시민들에게도 아쉬움을 달래줄 선물을 한아름 전달할 계획이다. 탈락한 시민에게 ‘아기 자기’ 조세호의 ‘마법 가방’에서 선물을 추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16일부터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