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포래퍼’ 딘딘 “래퍼 징검다리, 딘딘 아니면 슬리피, 내가 나아”

입력 2019-04-01 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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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포래퍼’ 딘딘 “래퍼 징검다리, 딘딘 아니면 슬리피, 내가 나아”

‘노포래퍼’ 멤버들이 출연 계기를 밝혔다.

먼저 딘딘은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올리브 새 예능 ‘노포래퍼’ 기자간담회에서 “문세윤 형과 래퍼 사이의 징검다리가 필요했다. 그러면 딘딘 아니면 슬리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그러면 딘딘이 더 낫지 않겠냐’고 하더라. 나도 그렇게 생각해서 출연하게 됐다”고 농담하면서 “평소 오래된 식당에 관심이 많았다. 출연을 통해 맛집 리스트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출연했다”고 말했다.

매드클라운은 “섭외가 와서 출연하게 됐다. 딘딘이 있다고 하길래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출연했다”고 털어놨다.

문세윤은 “노포에 평소 관심이 많았다. 내게는 행운 같았다”며 “딘딘과는 예능에서 몇 번 만나봤는데 다른 멤버들은 예능 첫 출연이 많아서 케미스트리와 합이 궁금했다. 기분 좋게 함께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킬라그램은 “한국에 온 지 좀 됐는데 항상 프랜차이즈만 먹다 보니까 좀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고 새로운 음식도 접해보고 싶고 예능도 해보고 싶어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행주 또한 멋진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으로 함께하게 됐다고 전했다.

‘노포래퍼’(연출 석정호)는 새로운 것의 아이콘 ‘래퍼’와 오래된 것의 아이콘 ‘노포’(오래된 가게)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개그맨 문세윤을 중심으로 래퍼 매드클라운, 딘딘, 행주, 킬라그램이 출연진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3월 25일 첫방송된 ‘노포래퍼’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0분 올리브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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